운동 업계의 트렌드는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변하지 않는 진리는 "건강한 삶"에 대한 니즈이며,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토탈 운동전문가만이 잦은 시장의 변화속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운동트렌드는 2000년 초반 근, 신경계 트레이닝이 주를 이뤘고 그에 따른 '피큐어' 형태의 운동, 즉 몸매를 가꾸는 외형적인 측면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단순한 몸매 가꾸기 보다는 "건강한 삶" "WELL-BEING"에 포커스를 두고 운동을 찾는 분들이 많아 지게 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에 예를 들어 과거에는 근육 키우기, 몸매 만들기를 위해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은 동호회를 만들어 수십 명씩 RUN을 하는 광경이나 자전거 동호인들이 주말마다 모여 라이딩을 하는 등 요즘 운동의 키워드는 "건강한 삶"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운동 전문가가 아닌 필라테스 동작만을 숙지한 필라테스 강사는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운동이 유행하면서 다시 그 분야의 자격증을 준비하실 것이 아니라면 운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ercise Program

SEQUENCE

가장 기초적인 운동지식이라면 운동을 할 때, 내 몸의 관절과 근육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해부학적 관점), 그 과정에서 내 몸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운동생리학적 관점), 영양은 몸에 어떻게 들어와야 보다 더 효율적인 운동이 진행되며, 그 결과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운동영양학적관점),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전문가 답게 시퀀스를 짜고 피드백을 드려야 함은 당연합니다.

지난 수년간 봐온 필라테스 분야의 문제점을 꼽으라면 '필라테스를 만병통치 운동이라고 포장해서 광고하고, 수많은 필라테스 협회들이 낮은 수준으로 강사들을 배출하고 (찍어내기식 교육) 그들이 또 나가서 숲보다는 나무만 보는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리본 필라테스를 찾아오시는 회원님들은 단순한 필라테스가 아닌 포괄적인 건강 (체형교정, 체중조절, 기초체력관리 등)을 원해서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